양꼬치를 안 먹은지 너무 오래 된 것 같은데?
그럼 먹으러 가자

양꼬치엔? 칭다오~ 그리고 쏘맥은 진리~
원래 자주 가던 양꼬치 집이 있다
근데 문을 안 열었지 모야 ㅠ ㅠ 지나가다 경성 양꼬치가 있어서 들어갔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창가 자리에 착석
커민과 양꼬치 시즈닝이 먼저 등장했다
둘을 쉐킷쉐킷 섞어서 양꼬치에 뙇 찍어먹으면 그 맛은 요리왕비룡의 미미~
살짝 아쉬웠던건 견과류를 무척 좋아하는 나에겐 땅콩이 안 나와서 그게 쪼꼼 섭섭했지만
양배추(?)하고 참소스 섞인듯한 샐러드가 참 맛있었다!
아직 숯불 오기 전~
반찬들과 대망의 주인공이 나왔다
양꼬치를 먹으려 했으나 눈에 띄는 어깨갈비 ㅋㅋㅋ
도대체 어깨갈비는 뭘까 하며 양꼬치 대신 어깨갈비에 도전!! (내돈내산)
이것이 어깨갈비라고 하옵니다
생고기를 생각했으나 양념이 촉촉하게 베어있었다
양념맛 때문인지 자극적인 맛이 났다
갠적으로 나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괜찮았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듯 하다
촉촉한 기름이 뚝뚝 이거지~
마법의 가루를 톡톡 찍어서 입안으로 살살 녹는 이 맛!
다음에는 생고기로 된 어깨갈비를 먹고싶다
아참! 이걸로 끝낼 순 없지
온면으로 입가심 싹~ 하고
집에가서 야핏 땡기러 ㅠ ㅠ 고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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